2025년 제 4회 우수교사 및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

지난 12월 4일, LA 한인타운 용수산에서 *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의 ‘제4회 우수교사 및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’*이 열렸습니다.

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어 교육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선생님들과 뛰어난 성취를 보인 학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어요.

이번 수여식에서는

  • 한국학교 및 관련 교육기관에서 활동하는 우수교사 1명,

  • 한국어 학습 능력이 뛰어난 9~11학년 학생 16명,

17명이 각각 1,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.

재단 관계자는 “금액은 크지 않지만, 이 장학금이 아이들이 한국어와 뿌리교육을 이어가는 데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”고 전했는데요. 수상자들의 진솔한 소감 덕분에 참석자 모두가 함께 웃고 울며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.

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들의 도전과 노력을 축하했고, 재단 이사들 또한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
짧은 시간이었지만,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을 지켜가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자리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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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어 교육의 미래를 밝히다